인도네시아밤문화
인도네시아는 무려 1만367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로 2차 세계 대전 전에는 네덜란드의 식민지였지만 일본이 2차 대전에서 패망하고 나서 우여곡절 끝에 독립한 곳이야.
인도네시아밤문화
기본적으로는 농업국이며, 산유국이기도 하지만 수입량이 생산량을 훨씬 넘어버린 이후로 OPEC (석유수출국기구)을 들락날락했었고, 국가의 GDP는 8703억 달러로 세계 16위 정도지만, 1인당 GDP는 고작 3500달러에 불과하며, 1일 2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빈곤층은 1억 1700만 정도로 인도네시아 국민의 반 수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
임업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리섬 등 관광 자원도 충분히 가지고 있는데다가, 수하르토 정권 때 민족 동화 정책을 펼쳐서 세계 어딜 가서도 멀티를 만드는 중국놈들에게 중국어를 금지시키고 중국 이름도 인도네시아 식으로 창씨 개명 시키는 등 짱깨 놈들을 ㅁㅈㅎ 시킨 전력이 있어서 똥남아시아 국가 치고는 화교의 영향력이 조금은 덜한 편이지.
섬마다 민족 구성이 제각기 다른 편이라 중국, 아랍, 인도인의 온갖 피가 짬뽕되어 있고 기본적으로는 도합 85%의 이 모든 잡다한 민족을 통틀어 인도네시아 인으로 칭하고 있어.
인구의 대부분이 자바섬과 마두라 섬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2억 5천 만명이 얼마 안되는 유인 섬에 모여 있는 판이라 인구밀도는 과밀 상태여서 한 때는 빈민 지역의 떡집들이 매우 흥했던 어두운 역사를 지니고 있어.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인구가 이슬람교를 믿지만, 국교는 아니어서 밤문화가 암암리에 많이 발달한 편이고 최근 강력한 빈민층 및 집창촌 정리 정책에 의해 한 때 유명했던 어둠의 집창촌인 칼리조도(Kalijodo) 등도 이제는 말끔하게 밀리고 말았지.
인터넷에서 인도네시아의 홍등가라고 하면서 사진이 자주 떠돌던 곳이 이 철길 떡집이었지.
1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성,매매 여성들이 단돈 10만 루피아(우리 돈 8천5백원 정도)에 몸을 팔았었고 제대로 된 성지식도 없어서 무려 노콘74가 마음대로 되는 어둠의 집창촌 중 하나였어.
인도네시아 정부가 2019년까지 모든 집창촌을 다 밀어낸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글이 어딘가에 퍼질 때쯤이면 얼마 남지 않은 칼리조도의 빈민가들은 자취를 감추고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지.
대부분 깔끔하게 밀어버렸지만 아직도 윗 짤과 같은 천막이 남아 있기도 해.
무려 저 노숙자나 살 것 같은 천막에서 떡을 치는 거지. 사실 칼리조도의 빈민들을 밀어내면서 보상이나 이주 대책이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아직도 몸을 파는 것 이외의 방법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여성들은 곳곳에 숨어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이나 뇌까지 정액으로 가득찬 모험자들에게 몸을 팔고 있는 거지.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심의 규정을 준수하는 사나이. 가릴 건 다 가렸다 이니야. 천막 안에 들어가면 대략 이런 식으로 비닐에 이불 깔아놓고 장사를 하는데 12만 루피아(우리돈 1만원) 에서 20만 루피아(우리 돈 170000원 정도)에 숏을 보고 있어. 오지와 어둠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이런 곳이 번듯한 KTV나 호텔보다 즐거운 곳이지.
그래도 좀 더 안정적으로 유흥을 즐기고 싶다면 그 유명한 클래식 호텔이나 트래블 호텔 등에서 노는 것도 좋아그나마 클래식이 트래블 호텔 보다는 아주 약간 호텔 평가는 위야.
우선은 트래블과 쌍벽을 이루는 클래식 호텔로 가보자. 참고로 "DOLARINDO" 라고 써 있는 간판은 환전소 인데, 공항이나 국내 은행에서 바꿀 때보다는 잘 쳐주니 유흥을 즐기기 위해서라면 미리 바꿔두는 것도 좋아. 은근히 카드에 불친절한 편이기도 하고.
한국식 층수 세기에 익숙해 있다면 사냥터인 "Classic Terminal"을 그냥 사전 정보 없이 올라갔을 때 3층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G층-1층-2층의 순으로 되어 있으니 순서상 3층은 맞지만, 엄연히 "2층" 이니 주의가 필요해.
외국인 티를 팍팍 내고 있으면 알아서 포주 같은 아주매미나 아재가 와서 말을 걸고 픽업을 도와주니 적당히 골라서 데려가는 게 좋아. 보통 40만 루피아(우리돈 3만5천원) 정도면 적당한 여자를 고를 수 있어.
플레이 타임은 우리 나라처럼 칼같이 스톱워치 재가면서 문 두드리는 게 아니라 몇 분 정도는 여유가 있는 편이고 한 시간 정도 놀면 보통 충분하니까 그 부분은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 게 좋아.
팬티가 망사라 부득이 가려야만 했음을 이해하기 바란다. 아무튼 숙소와 사냥터가 일체화 되어 있다는 점은 좋은 부분이고, 수질도 최소한도는 보장되어 있는데다가, 멕시코처럼 돈 뿌리고 다니는 외국인이 한 호텔에 오래 묵으면 레이드가 들어오는 줫같은 일은 없기 때문에 좀 나은 편이지.
마찬가지로 트래블 호텔도 이런 식으로 5층에 있는 클럽에서 데리고 나와서 방으로 가면 되는 방식이야.
여기는 아주매미 등이 레이저 포인터로 대갈빡을 찍어가며 픽을 하기 때문에 제대로 쇼핑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
아직 호텔+클럽 조합은 단,속을 덜하고 있지만 쓸데없는 데서 땅끄 정신을 배워와서 성,매매 업소들을 밀어버리고 있는 탓에 기존 클럽들도 이전을 하거나 폐쇄될 우려가 남아있어.
흑마는 싫지만 갈색 피부로도 만족할 수 있다는 게이들이라면 아마 나쁘지 않을 거야.
이 인도네시아 까지 와서 KTV를 즐기고 싶다는 게이들이 있다면 블록M 주변의 KTV 들을 순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특히 보스나 카멜레온 같은 한국계 KTV 들도 제법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서 고국의 느낌을 아주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은 게이들은 한 번 가보는 것도 괜찮지.
한국계 KTV 휴(休). 출장온 게이들 쉬고 가라고 휴인가
아니면 삼다수 한 병에 25000루피아(우리 돈 2천100원 정도) 짜리 계산서를 보고 휴 하고 한숨을 쉬라는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나마 SUNCITY 같은 고오급 KTV에 비하면 이정도면 저렴한 편이지. 도합 300만 루피아(우리 돈 25만원 정도) 가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지 떡집들의 위험성을 생각하면 안전을 추구하는 게이들에게는 안전을 위해 그만한 값을 치렀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나아질 거야.